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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감사와 따뜻함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2018-01-19 10:14
조회 : 388
파    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 감사와 따뜻함


     《민중과 지식인》을 쓴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한완상 박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마지막에 “행복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분의 대답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것보다 감사해요.”
      졸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나오는 17인의 멘토들은 
      모두가 감사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감사는 환경을 뛰어넘는 그 어떤 것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인간에게 있는 가장 고귀한 자유는 "반응할 수 있는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어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감사라는 반응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인간에겐 있습니다 
      멘토들의 이야기도 프랭클의 말과 비슷했습니다

      한 박사는 과거 독재정권 시대에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감옥살이도 했습니다 
      감방에서 그는 희망이야말로 인간을 존재케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점차 인생을 살아가면서, 희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를 비워 낼 수 있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랑이야말로 모든 희망의 기초며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그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이 결국은 감사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이해인 수녀님은 참 따뜻했습니다. 
     오랜 수도원 생활에서 배인 절제가 있었지만 수녀님과 대화를 조금만 나누면 
      그녀의 따스한 온기에 취하게 됩니다. 

     수녀님은 매일 신문에 나오는 뉴스를 보고 기도의 제목을 찾습니다 
      아픔을 당한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면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직접 추모 사이트에 들어가 글을 남기거나 현장을 찾기도 합니다 
      타인의 슬픔을 나의 슬픔으로 체화하는 것, 따스함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고은 시인과의 인터뷰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을 때 시인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나는 말이에요, 누가 성공을 이야기하면 오싹 소름이 끼쳐요 소름이~ 

     "암튼 인터뷰 상대로서 그는 매우 깐깐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고은 시인은 무척 따스한 분으로 기억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긴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 나올 때 
      시인은 문밖에 나와 저를 배웅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시인의 집 앞은 길이 좁아 차를 후진해서 
      오던 길을 되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그와 만난 날은 그해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노 시인은 제 차가 코너로 돌아 보이지 않을 때까지 
      한참 동안 문 앞에 서서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그와 나눈 여러 대화보다도 겨울날 먼발치에서 끝까지 
      손을 흔들어 주던 고은 시인의 모습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시인은 "맛있는 삶"을 살고 있는 "멋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했습니다. 이분들뿐만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니.소설 《빙점》을 쓴 미우라 아야코의 
      남편 미우라 미쓰요 씨를 
      비롯해 서영은, 김남조, 하종강, 정진홍, 이철환 선생님 등 
      모두가 따뜻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저의 마음 깊이 남아 있습니다 
      가슴이 시릴 때마다 그들을 생각하면 따뜻해집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따뜻함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넌~ 따뜻한 사람이니?” 
      안도현 시인의 표현을 패러디하면“너는 한 번이나 따뜻했던가?”입니다. 
     여러분은 따뜻하십니까?

     멘토들의 이야기와 같이 이 귀중한 오늘 타인에게 줄 수있는 최고의 선물, 
     따뜻함으로 감사의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겐 반응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감사하다 보면 결국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글ㆍ이태형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저자, 《국민일보》 선임기자)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19 10:25]
드디어 됐네요^^
계속 HTML 소스로 떠서 취소하고 나가려고 했더니~~~

오래전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따뜻했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그때가 아련히 그리워집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

평안과 안식의 따뜻한 주말 되시고
모두에게 겨울 잘 이겨 내시기를 빌면서~~~^*^

음악바를 우측으로 조금 밀려고했더니 안되네요^^
작성자 : 노경순(56회)
    등록일자 : [01/19 16:23]
선배님.

언제 들어도 싫지 않은 말들입니다.
요즘의 사건 사고가 많이 나는 현실에서는
특히 필요하고 귀감이 가는 좋은 글입니다.
저자신도 되물으며 이렇게 살려고 더욱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선배님.어쩐일인지 음악은 들리지가 않습니다.
저만 안 들리는지...

그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하신 선배님!!!
덕분에 저도 추운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유병옥(44회)
    등록일자 : [01/19 17:12]

요즈음 인생의 끝자락에서
뒤 돌아보기를 자주 합니다.
역시 가장소중한것은
따뜻한 관계임을 저절로 알게됩니다

그리고
내 주변에 따뜻한 사람들이
있음에 대하여
신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삶을 가장 잘 실천하는
조회장님께.
작성자 : 노순희(53회)
    등록일자 : [01/19 19:10]
조회장님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건
따뜻함 편안함 고마움...
과연 나는 어찌 했는가
되돌아 봅니다

내 컴에선 음악이 잘 들리는데...
잔잔한 배경음악 너무 좋구요
좋은 글 마음에 새기며
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성자 : 김용숙(56회)
    등록일자 : [01/20 14:19]
조회장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따뜻함"
왠지 사랑스럽고
정이 많아 보이는 단어

"감사해요"
수천번을 듣고
수천번을 말해도
언제나
기분 좋은 말

우리 항상 따뜻함과 감사로~~~~

따뜻한 대한날씨에
오늘도 따뜻함으로 점심을...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 : 홍정일(49회)
    등록일자 : [01/21 15:33]
조회장!

어찌어찌하다 이제야
들어와 보니 좋은 글을 올려 주었네.

세월이 흘러가는 데로 살다보니
행복할때는 매사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어려울때나 슬플때는 따뜻한 정이 그립고...

항상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베풀어
기억속에 남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

일깨워 주는 좋은 글
고맙다^^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21 20:51]
유회장님!
몸에 배여 있는 반듯함과 따뜻함이 언제나 저희 후배들에게는
무언의 교훈이 되며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인생의 끝자락~ 이런 말씀은 하지 마셔요
관상학적으로^^
유회장님은 150 수 하시고도 남습니다^*^

언제나 따뜻하신 온기로
철없는 저희 후배들을 품어주셔요
회장님 고맙습니다^*^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21 21:13]
노순희 작가님
노경순,김용숙,후배님들
간간이 홈에 어려움이 생길때에도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꿋꿋이 홈을 지키시는 후배님들께
많은것을 배우며 경의를 표합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창회
함께 만들어 가요

고맙습니다 후배님들!^*^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21 21:22]
정일아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무조건 " 감사합니다, 하루의 삶을 주셔서~ "

기도 하면서 시작하는 일상이
또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구나
건강 조심하며 겨울 잘 보내자

어젠 고마웠어^*^
작성자 : 오미례(61회)
    등록일자 : [01/21 22:25]
에구
주말관계로 바쁘게 지내다가
이제서야 홈에 오니

넘치는 사랑과 정들의 따뜻함 하나 가득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미사길 빙판을 잘못디뎌
우당탕
반깁스하고 지팡이 짚는 신세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두손 쓸 수 있어
답글을 달수 있으니 그 또한 감사입니다
ㅎㅎㅎ

다들 빙판길 조심하셔요
선배님들^^♡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21 23:27]
아니~~~
그렇게 누차 경고했거늘
"눈길 조심혀~ 날씨가 장난이 아녀~"
드뎌
우당탕탕?

쯧쯧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지
금주간 제일 추운 한파가 몰려온다니
꼼짝 말고 푸욱 쉬어요

신체 나이 훨 어린것
이럴때 득 보는거야요^^♡
작성자 : 노순희(53회)
    등록일자 : [01/22 10:30]
아니 웬 일이랍니까!
우리의 신체에 어는 부분이라도 다 소중한데...

나도 예전에 새촬영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발목골절 됬을 때 다리를
두개 주심을 감사했고

애들 어릴 때는 오른쪽 눈 다쳤다
3개월만에 눈을 뜨니
눈을 두개 주심도 감사했답니다

정말로 그만 하기가 다행이예요.
여기 저기서 사고소식 접할 때
오늘 하루가 감사하죠
푹 쉬면서 잘 낫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 오미례(61회)
    등록일자 : [01/22 11:38]
두분 선배님
감사합니다

염려지덕에 지팡 집고 절뚝절뚝
깊스와 약기운 덕분인지
집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여봅니다

새해맞이 액땜 끝
신날 일만 가득할 겁니다
두분 선배님
인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홈페이지 운영위원회

아자 아자
화이팅^^♡♡♡
작성자 : 오동순(46회)
    등록일자 : [01/22 20:56]
감사해야되고 해야만 되는
우리의 "삶"

좋은 글에서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글 올려주신 총동 회장 춘재님
감기, 메세먼지에 조심 하세요.
감사인사도 함께...

미례님,
사고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젊으시니 회복 빠를거예요.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길 바라요.
제마음 영상이나마 보내요.
작성자 : 오미례(61회)
    등록일자 : [01/22 23:08]
오우

오 동순 선배님
머나먼 땅 미국에서까지의 사랑과 염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크게 다친것도 아니언마는
감사의 자세를 쓴다고 쓴것이
이렇게 사랑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일전에 왼팔 골절로 고생하셨다는데
안부도 못드리고 혼자 위로 받습니다
죄송ㆍ감사ㆍ알러뷰

오 동순 선배님
사랑합니다^^♡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23 08:33]
오선배님 반갑습니다^^
요즘 뜸하셔서 여행중이신가 했어요
선배님도 골절상을 당하셨다는 얘기
며칠전에 들었읍니다
지금 우리 연령대는 정말 조심해야할 신체구조인것같습니다

제옆집 사모는 머리 감으며 비누칠 하다가 손목이
부러졌어요
운동을 전혀 안하는 저로서는 이겨울이 위기입니다

선배님도 김박사님도 겨울 잘 이겨 내시고
무술년 새해에도 팔팔하게 120을 넘어 150 까지^^♡
작성자 : 오동순(46회)
    등록일자 : [01/23 20:17]
조회장,

친절하신 안부인사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손세정(61회)
    등록일자 : [01/28 10:07]
미인대칭
미소로 인사하며 대화는 칭찬으로 !
조회장님! 하면
연상되는 문구
언제가 말씀도중에 듣던말
귓가에 생생
인삿말에도 쓰셨던 문구
미소로 인사하기
대화는 칭찬으로
쉬은듯 어려운 말이죠
처음들을때 이렇게 좋은말이 있다니....
염두에 두고 있지만
과연 나는????? ㅎㅎ
종이컵 문구에서
미인대칭 보고
피식~~
속마음으로
나도 알고 있어
실천중이거든 ㅋㅋㅋㅋ

일상사 일단락 지으니
조회장님의 글도
이제사 마음에 들어오네요~
감사의 마음
감사 하다는 생각이
마음속으로 안주할때
감사 하다고 말로 내뱉을때
감사의 마음이
따뜻하게 와닿더라구요~
젊은시절은
바쁘게 뒤돌아 볼수 없게
왕성했던 젊은날에는
감사할 생각조차 없이
살았었는데..
매사에 감사와 사랑으로
바라볼수 있는
익어가는 나이가
좋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조회장님!
I love everyone~
작성자 : 조춘재(49회)
    등록일자 : [01/30 07:54]
손후배는
가만히 서 있기만해도 미인대칭?^^

늘 미소띤 모습으로 조용조용 요란하지않게
주위를 밝게하는 모습 고마워요,
콰이어에서의 봉사도^^

오랜동안 효도하시는 모습 들으면서
생존해 계시는 부모님이 계시는 세정님이 부러웠었지요
이제 할일을 다했으니 푸욱 쉬셔요

날씨 고약할때는
특별히 운전 조심조심

비록
가까운 거리일지라도^*^
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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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고 미주 동문회 8대회장단 *孝不孝橋(효불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