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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야기 / 신경림
작성자 : 홍정일(49회)

등록일자 : 2017-11-07 13:30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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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이야기  ◈

생각해 보면 
내게는 
길만이 길이 아니고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 
길이었다.

나는 그 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었고 
또 바깥 세상으로도 나왔다. 

그 길은 때로 
아름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길을 타고, 

사람을 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니 
웬일일까.

♠ 글  신경림 ♠
*  <바람의 풍경> 중에서 * 
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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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가고 오지 않는 사람 / 김 남조